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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
제주시 이도1동대 허정모씨 대통령 표창 등 모두 32개 기관․단체 각종 표창 받아
제40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오늘(6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과 예비군 관계자 2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주시 이도1동대 허정모(48세)씨가 향토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안정유지 노력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표선면대(중대장 최양준)가 국방부장관 단체표창을 받는 등 모두 4개 향토예비군중대가 단체 표창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도지사 표창에는 서귀포시 천지동대가 단체표창을, 해군제주방어사령부 현보고씨 외 16명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예비군 유공자에 대한 표창, 향토방위태세 결의문 채택, 경제난 극복 등 주요 도정 추진에 관한 대화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는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민,관,군이 함께 인식하고 향토방위 태세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지난 1968년 향토예비군의 날 제정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