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모두락,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제주시 협동조합 모두락(대표 김미선)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공모사업은 지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및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협동조합 모두락은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 사업’에 마을에서 전해오는 설화를 스토리텔링한 ‘구슬할망이 들려주는 문화장터 신.신 촌.장(신나는 신들의 마을 시장)’로 공모하여 컨설팅 및 심사를 거쳐 지난달 20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한 ‘2019 문화가 있는 날-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은 전국 277개가 접수해 최종 34개 단체 및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4월부터 11월 신촌 동동 포구일대를 중심으로 오는 13일 가오픈을 시작으로 27일 개장식을 거쳐 한달에 두 번 열리는 장터인 신.신.촌.장 11회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 8회 총19회 진행된다. 매 행사별 컨셉에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과 아트체험 그리고 작지만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마을장터가 진행된다.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갔던 이야기를 담는 장을 마련하여 마을사람들에게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향수와 추억을 관람객들에게는 따스한 정서를 함께 누리고 아이들에게는 마을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세대를 이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적 토대를 마련하고 문화적 인프라가 적은 농어촌 마을에 문화가 있는날 사업을 통해 마을 생활 문화 공동체의 생기 발랄함을 회복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물건을 파는 지역농부, 핸드메이드 작가, 상인, 예술가들의 문화를 거래하는 장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모두락 김미선 대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들이 함께 펼치는 장을 통해 문화는 사람들의 삶에서 나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진짜 문화인 일상이 예술이 되는 ‘구슬 할망이 들려주는 문화장터 신.신.촌.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010-6636-1334(김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