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Document
제주안전도시 2008 워크숍
WHO 제주안전도시 공인 1주년, 성공적 추진에 있어 키워드는 주민 참여
지난해 WHO 즉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제주가 안전도시로 공인된 이후 유관기관 간 첫 워크숍이 오늘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WHO 제주안전도시 공인 1주년을 맞아 도내 사고손상 실태를 살펴보고 각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한 제주안전도시 2008 워크숍을 오늘 오후 이상복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박남수 교수는 핀란드와 스웨덴 등 선진국들의 안전도시 추진사업 이후 안전정책은 관 주도에서 민간주도의 안전 관리정책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안전도시는 주민 참여가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2008 워크숍에서는 소방본부 김지형 안전도시담당이 제주지역의 사고손상실태와 사고손상저감을 위한 추진전략 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가스,교통,대형화재,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종합병원 간 사고손상감시시스템 운영에 따라 확보되고 있는 사고정보 데이터를 유관기관 간 공유를 통해 사고손상예방 정책 네트워크 구성방안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