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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가칭)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에서 이사 및 이사장 선임과 관련한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당시 취재했던 기자들 가운데는 비공개 진행 결정에 대해 강력히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기자들은 4.3의 상징성과 4.3해결의 주요 역할을 할 평화재단 이사장 및 이사 선임 과정이 도민 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족은 물론 제주도민들에게도 투명하게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당시 취재했던 기자들의 의견을 모아 앞으로 이사장 및 이사 선임과 관련한 회의를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로 하고, 그 결과를 성명서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