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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하루 평균 74명 구조․구급
직업별로는 무직자 가장 많고 다음으로 주부,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10시 가장 집중
지난 상반기 동안 119는 하루 평균 74명을 구조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가 지난 상반기 동안 처리한 구조 및 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두 13,349건을 처리하면서 13,396명을 구조하거나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74명이 119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명 보다 7.2% 가량 늘었다.
직업별로는 13,396명 가운데 무직자가 31.7%인 4,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부가 1.393명(10.4%), 학생 924명(6.9%), 농․수산업 616명(4.6%), 회사원 415명(3.1%),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발생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가 7.3%인 96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884명(6.6%), 오후 2시에서 3시가 764명(5.7%)으로 그 뒤를 이어 점심식사 후 2시간 이내에서 사고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출 전 새벽 시간대에서는 오전 12시에서 1시 사이가 3.7%인 496명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