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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는 지난 13일, 제주한림병원과 의료복지 협약을 맺고 서부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동 의료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개관 4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린 이날 체결식에서 김효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장과 김형탁 제주한림병원 이사장은 제주 서부지역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의료혜택 지원에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양 기관의 노력과 상호 협조를 다짐했으며, 이날 자활센터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로써 제주 서부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은 좀 더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의료복지 혜택을 누리게 됐다.
제주한림병원은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지역 저소득 주민의 진료 및 건강증진 사업과 더불어 정보교류, 나눔을 통한 병원의 사회공헌활동 연계체계 구축,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의료복지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호 호혜와 평등의 원칙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