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에서는 “해군기지 없는 제주를 위한 평화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우근민 도정의 해군기지수용 발표와 해군의 일방적인 공사강행으로 인해 강정마을 주민은 물론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우려하는 도민들과의 갈등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최근 벌어진 군사기지 범대위 기자회견 중 경찰의 불법연행과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물리적으로 봉쇄한 행정당국의 처사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이에 군사기지 범대위는 해군기지 없는 제주를 염원하고, 제주의 적극적인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평화대회를 개최합니다. 방송․언론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