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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119 의용소방대 활동 “으뜸”
지난해 의용소방대 각종 사고수습 지원 활동등 총 7,790회 연인원 59,362명 참여
민간 119로 불리우는 의용소방대가 지난해 각종 사고수습 지원활동과 봉사활동에서 큰 활약을 펼친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와 제주도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안복순)가 지난해 55개대 1,790명에 이르는 의용소방대의 활동 실적을 평가한 결과 화재․구조․구급등 현장활동지원과 각종 봉사활동 등 총 7,790회에 걸쳐 59,362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7억 6천여 만원의 경제적 수혜효과를 낳은 것이다.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화재등 재난현장 활동보조 838회 14,141명, 대응능력 배양 소방훈련 726회 12,966명, 주택안전점검등 예방활동 2,016회 23,274명, 기타 소방관련 행사 및 일반출동 지원 1,479회 9,491명이 참여했다.
이와함께 영세가구 화재보험 들어주기, 119장학금 지원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3,683회에 이르렀다.
민간 119로 불리우는 의용소방대는 봉사단체로서 유일하게 제복을 입고, 엄격한 계급체계가 있으며 도내 단일 봉사단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의용소방대 활동 실적은 3,075회에 22,053명이 참여해 6억 7천여만원의 경제적 수혜효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