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카페 in 제주》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관심과 소통’

씽크카페 참가자 39명 대상 설문결과에서

학교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낙인,무시,억압,강요’라고 답해

세 번째 씽크카페에서 구체적인 해법찾기

• 일시 2011. 3. 23(수) 저녁7시 • 장소 한국리더십센터제주교육원

: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1. 안녕 하십니까? 추운 날씨에 취재와 보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2.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어른들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청소년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모임’에서는, 우선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같은 자리에서 터놓고 의견을 말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작년 11월 25일, 12월 23일, 두 번에 걸쳐 씽크카페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3. 지난 두 번의 씽크카페에서는 특히,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들이 왜 학교를 떠날 수 밖에 없는지를 사례와 경험, 의견들을 모아 살펴봤습니다. 이와 관련,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모임에서는 씽크카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습니다. 총39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은 1) 아이들이 학교를 떠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관련한 키워드를 묻는 질문과, 2) 아이들 스스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3)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 크게 세 가지를 내용으로 이뤄졌습니다.

4. 설문결과, 아이들이 학교를 떠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낙인, 무시, 억압, 강요’등의 학교나 사회의 분위기가 가장 큰 이유로 진단되었고, 청소년이 스스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참가자 대부분이 ‘자존감’과 ‘행복감’이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의 문제의 해결과 관련해서는 ‘관심과 소통’ - ‘어른들의 변화’ - ‘지역사회의 협력’ 순으로 꼽고 있습니다.

“별도 팩스문서”참조

4. 다소 추상적인 수준의 결과이지만,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 특히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는 현상과 관련해 이의 해결을 위해 어떤 방향의 노력이 전제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답변내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탈학교 문제와 관련 ‘고입제도의 개선’이 많은 참가자들이 지적하는 해결을 위한 항목에 포함된 것은 제주의 고입제도의 문제점이 이미 일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5. 지난 두 번의 씽크카페가 어른들의 입장에서 청소년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열리는 세 번째 씽크카페는 그 동안 청소년들과의 인터뷰와 집담회 결과를 직접 접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노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6. 아울러,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모임은 이번 세 번째 씽크카페를 통해 1차논의는 마감하고, 구체적인 실천대안을 중심으로 한 참가자 그룹핑과 대안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에 따른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 및 보도협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 : 3차 씽크카페 개요

씽크카페 in 제주 • 청소년 행복한 사회를 위한 씽크카페, 세 번째

청소년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대안, 이렇게 만들어가자

• 일시 _ 2011. 3. 23(수) 저녁 7시

• 장소 _ 한국리더십센터 제주교육원 (정부종합청사 동쪽)

• 참여 _ 제주 청소년들의 행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누구나.

• 주최 _ (가칭) 청소년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모임,

• 협력 _ 더 체인지

《2번째 씽크카페의 내용》

• 청소년과의 인터뷰, 집담회 등을 통해 모인 결과를 2명의 발제자를 통해 듣는다.

- 김준표 청소년연구공간 SpS 운영자, 장재연 청소년 활동가

• 발제에 대한 테이블 대화

• 청소년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실천대안 유형 결정 및 그룹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