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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고속정)안에서 추자도 주민 아기출산 보도자료입니다.(해군3함대)
 글쓴이 : 해군3함대
작성일 : 2008-07-03 12:22   조회 : 2,467  
   고속정 출산 보도자료.hwp (52.5K) [] DATE : 2008-07-03 12:22:16

HTML Document

ㅇ 남방해역을 수호하는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 소장 구옥회, 해사 33기) 소속 고속정에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ㅇ 제주특별자치도 부속도서인 추자도에 위치한 해군 전탐감시대에 추자도 보건소장으로부터 긴급전화가 걸려온 것은 3일(목) 오전 “출산 예정일자가 10일정도 남은 임산부가 출산을 시작해 급히 육지로 이송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ㅇ 이날 아침부터 진통을 시작한 산모(유민지씨, 20세, 추자도 신암리 거주)는 이미 자궁문이 3cm 가량 열려 있었으며, 3분 간격으로 산통을 하고 있었지만 추자도 보건소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설도 갖춰줘 있지 않아 한시라도 빨리 제주도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ㅇ 상황을 접수한 추자도에 전개중인 고속정(정장 : 대위 박영남, 해사 55기)은 09:00시경 즉시 산모와 보건소 및 119 직원을 태우고 긴급 출항을 하였으며, 출항 후 약 7분만인 09:07분경 고속정 안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하였다.

 

ㅇ 고속정에 동승하고 있던 추자도 보건의 황홍철씨는 외과 전문의로 아기를 받아본 경험이 없어 제주도에 대기중이던 산부인과 전문의와 전화상으로 출산상태를 문의하며 아이를 받아냈다.

 

ㅇ 보건소 직원의 확인결과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제주시내 병원에서 산후 조리중이다.

 

ㅇ 험난한 파도를 헤치고 해군 함정에서 아이를 출산한 유민지씨의 남편 박종호씨는 “너무도 위급한 순간에 해군 장병들의 도움으로 건강한 아이를 얻게 되어 너무도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ㅇ 한편 이날 이송함정을 지휘하며 함께 가슴 졸인 고속정 편대장 변우성 소령은 “조산임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건강해서 기쁘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킨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