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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제16회 KBS 119상 본상에 이동헌 소방장 수상, 1계급 특진 예정자로 선정돼
서부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이동헌(44세) 소방장이 제16회 KBS 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방송공사 KBS가 주최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KBS 119상은 화재진압 등 사고수습활동을 비롯해 각종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홍보활동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119 최고의 상으로 시상식은 오늘(14일) KBS 본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119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 예정자로 선정된 이동헌(44세) 소방장은 지난 199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직업관으로 평소 교육받고 연마한 기술을 바탕으로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총 744명의 인명을 구조했고, 특히 2005년 APEC 경제장관회의,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주평화포럼 등 각종 국제회의 시 빈틈없는 경호경비 지원활동으로 국제회의 성공적 개회에 일조했다.
이와함께 독거노인을 위하여 98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노인복지회와 결연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동헌 소방장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출신으로 부인 현혜경(44세)씨와 2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