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트맵
  • 회원가입
  • 로그인
  • 즐겨찾기
  • 처음으로
  • 협회소개
    • 협회연혁
    • 협회임원
    • 협회회칙(정관)
    • 기자상운영규정
    • 선거관리규정
    • 부조금운영규정
    • 회장 인사말
  • 기자상
    • 공고
    • 수상작
    • 심사평
    • 제출 서류 양식
  • 정기간행물
    • 정기간행물
  • 자료실
    • 자료실
  • 게시판
    • 공개, 보도자료
    • 보도영상
    • 자유게시판
    • 공지사항
    • 회원소식
    • 포토갤러리
  • 기자카페
    • 정회원 자유게시판
    • 회의실
    • 회원단체/동호회
    • 벼륙시장

[보도자료] 평화인권 운동가 서승선생 초청강연회 안내
 글쓴이 : ykk1002
작성일 : 2011-05-24 09:13   조회 : 2,275  
HTML Document

평화․평화운동가 서승 선생 초청 강연회

연락처/ 고유기 _ 010․9631․0092

 

보도자료(총3쪽)

서 승 선생 초청 강연회 동아시아 평화와 강정

- 일시 : 2011. 5. 30, 저녁 8시

- 장소 : 강정마을 의례회관

 

1. 여러 현안에 대한 취재와 보도노력에 감사드립니다.

 

2. 제주 해군기지 문제는 제주의 미래는 물론,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 평화와 관련해 이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여진 정부의 모습은 ‘국가폭력’의 문제를 재차 제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3. 이와 관련, 한국과 일본, 대만 등지를 오가며 국가폭력의 문제를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설파해 온 재일교포 서 승 선생을 모시고 초청강연회를 강정마을에서 열고자 합니다.

 

4. 이에 따른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 및 보도협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권․평화 운동가 서 승 선생 강연회

동아시아 평화와 강정

 

재일 조선인 3세로 태어나 한국에서 서울대 대학원 유학 중 ‘재일교포 학원침투 간첩단 사건’으로 투옥된 뒤 19년 동안 사상 전향 공작에 맞서 버텨낸 의지의 소유자.

 

1974년 국제엠네스티가 선정한 ‘세계의 양심수’, 보안사 연행 뒤 모진 고문에 시달리다 경유를 뒤집어쓰고 난로를 껴안아 분신을 시도한 일로 인해 화상으로 일그러진 그의 얼굴은 제3세계 민중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만약 내가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나는 교토의 한 별볼일없는

사람으로 살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옥중에서 보낸 19년의 세월은 물론 아까운 시간이었지만, 결코 무익하지 않았습니다.

내게는 역사와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 한겨레신문 4. 25일자 인터뷰에서

 

서승 선생 주요 이력

1928년 충남 청양출신의 조부가 일제의 수탈에 이끌려 일본으로 건너감.

1945년 4월 3일 일본 쿄토 인근 슈잔에서 출생.

1964년 도쿄교대 1학년 시절 재일한국인 학생 조국방문단 일원으로 한국 방문.

1968년 서울대 대학원 사회학과 유학.

1971년 방학으로 일본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김포공항에서 체포됨. 나중에 이른바 ‘재일교포 학원침투 간첩단 사건’으로 조작돼 동생 서준식(전 인권운동사랑방 대표, 17년간 옥살이)과 함께 투옥됨.

보안사 고문, 수사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경유를 뿌리고 분신 시도.

1974년 국제앤네스티가 선정한 ‘세계의 양심수’에 선정됨.

1990년 특사로 석방됨. 이후 1992년까지 2년 간 미국 버클리대학 객원연구원으로 지냄.

1993년 일본에서 화상으로 인한 굽은 손을 펴고 안경을 걸기 위해 귀를 고치는 성형수술을 1년간 받음.

리쓰메이칸 대학 법학부에서 ‘치안법과 인권’ 강의, 문학부 ‘반일론’강의 등 대학강의 시작.

1994년 옥중체험을 엮은 <옥중 19년 -한국정치범의 투쟁>(이와나미 신서) 펴냄(1999년 역사비평사에서 한국어판을 출판)

1998년 리쓰메이칸대학 법학부 정식 교수로 임용됨.

2011년 교수직 정년퇴임, 특임교수로 강의는 계속할 예정, 현재 일본에서 교사를 하는 아내와 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딸을 두고 있음.

한국, 일본, 대만을 오가며 국가폭력과 식민지배를 고발하는 일에 앞장서 온 인권․평화운동가 서승 선생 초청 강연회를 엽니다.

서 승 선생 초청 강연회

 

 

동아시아 평화와 강정

- 일시 : 2011. 5. 30, 저녁 8시

- 장소 : 강정마을 의례회관

 

강정마을과 제주의 평화를 위협하는 해군기지 건설에 맞선 저항과 평화를 지키지 위한 노력이 전국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회를 매개로 강정마을에서 다시 한 번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새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