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 자격 취득에 앞장서

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위해 의용소방대 부장급 이상 250명 전원 BLS자격 취득

민간 119로 불리우는 의용소방대가 도민 안전문화 정착에 견인차 역할을 위해 심폐소생술 자격(Certificate of CPR＆AED)을 취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도내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향상시키고자 올 해부터 심폐소생술 (BLS)과정을 의용소방대 전문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인증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보급함으로서 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

1단계로 도내 의용소방대 55개대 부장급 이상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BLS〕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전원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에서 발행하는 『심폐소생술 및 AED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또한 소방방재본부는 의용소방대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점차 확대시켜 100%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심폐소생술〔BLS〕교육은 매주 수요일 및 둘째주 토요일 소방교육대에서, 3시간(09:00~12:00)동안 전문강사인 BLS Instructor에 의하여 실시되고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www.kacpr.org)에서 온라인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