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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해군기지 반대 미술인 기자회견
 글쓴이 : hjehoon
작성일 : 2011-05-27 19:38   조회 : 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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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협조 요청

친애하는 각 언론·방송사 기자님.
바쁘시더라도 저희들이 개최하는 ‘강정해군기지 건설 결사반대 미술인 기자회견’의 보도를 부탁드리려 합니다.

80년대 반독재투쟁의 와중에서 창립된 진보적이고 양심적인 미술인들의 전국적인 조직인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는 창립 이후 이 땅의 민주화와 민족통일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장도에 늘 함께 동참해왔습니다.

본회는 강정해군기지에 반대하는 강정주민들과 제주도민의 뜻을 적극 옹호하며, 이 땅에 전쟁보다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힘겨운 싸움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땅 평화의 섬, 제주에 명분도 실리도 없는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해군과 정부에 대해 처절한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강정주민들과 제주도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연대감을 갖고 있으며, 언제나 이 반대투쟁을 승리로 끝낼 수 있기를, 그리하여, 아름다운 땅 제주도 평화의 섬으로 오래 지속되기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본회에서는 전국의 회원들 중 긴급히 869인의 서명을 받고, 5월 30일 강정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본회의 대표 및 대표작가들, 저희 제주도지회인 탐라미술인협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해군기지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저희들의 목소리가 해군기지 반대투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바쁘시더라도 현장에서 취재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1년 5월 30일(월요일) 오후 2시
■ 장소 : 강정마을 중덕해안 해군기지 공사장
■ 참여작가 : 박흥순(민미협 대표), 성완경(전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인하대 명예교수), 김정헌(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민정기, 강요배, 홍성담 외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등.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기자회견 자료

강정 해군기지 반대 미술인 성명서
슬픔과 노여움을 부여잡고, 이 푸른 강정바다에서!


생명이 죽어가고 있다. 생태가 유린되고 있다. 아름다움이 파괴되고 있다. 평화가 겁탈당하고 있다. 지역공동체가 와해되고 있다.
지금 이 땅 제주도 서귀포 강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이다. 하늘이 분노하고 땅이 통곡할 일이다.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일어나 가슴을 치고 소리쳐 외쳐야 할 일이다.
방성칠란, 이제수란, 세화리 잠녀항쟁, 그리고 4 · 3항쟁으로 이어지는 이 고난에 찬 역사의 땅에 다시 음울한 국가폭력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평화의 섬’은 공권력과 외부세력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찢기고 상처 받은 과거의 기억을 교훈 삼아 상생과 화해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미래지향의 공통적 염원을 담은 말이다.
평화와 군사기지가 양립할 수 있다는 강변은 평화의 개념을 몰각한 소아병적 논리이다.
평화는 물리적인 억제력으로 달성되는 가치가 아니다. 동북아의 요충지 제주도 서귀포에 대규모 군사기지를 건설을 획책하는 것은 이 지역에 군사적 긴장도를 높여 결국은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평화를 저해할 것이 틀림없다.
일제 강점기 미군의 본토 상륙을 저지하기 위한 최후의 전략 거점이 되어 온 섬이 진지동굴로 요새화된 제주도, 4 ? 3 땐 한반도를 동북아 반공전초기지로 삼으려한 미국의 패권전략과 결탁한 국가폭력으로 광란의 학살극이 난무했던 피어린 제주도가 아니던가.
그런 제주도가 이 지역에서 중국의 팽창을 우려한 미국의 전략적 이해와 같이 하는 국방 정책으로 유사시 군사 분쟁의 볼모가 될 서글픈 처지에 놓였다.
이 비극의 역사가 언제까지나 되풀이 될 것인가.
지금 제주도는 4 ? 3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아름다운 화산도, 거기서도 가장 청정하고 수려한 서귀포 일강정( �l �, 유네스코와 한국정부가 공인한 생태보전지역은 해군기지 공사를 강행하는 중장비로 짓이겨질 참담한 운명이다.
외부에서 개입하여 서로를 편 가르고 이간질 해, 물 좋고 인심 좋은 단란한 마을은 부모, 형제가 대립하고, 삼촌, 조카가 반목하고, 친구들이 서로 등을 돌리며, 조상의 제사도 함께 지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불의한 공권력과 외부세력의 야만적인 폭력 앞에 무망하게 쓰러지고 피 흘리며 지켜낸 지역공동체가 갈가리 찢길 목불인견의 참상, 간난의 신고 끝에 얻어낸 평화의 가치가 다시금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그러나 국책사업이란 미명 아래 지금 한국의 남단, 변방의 땅 서귀포시 강정에서 저질러지고 있는 반민주적 국가권력의 횡포에 이 땅의 대다수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어느 시인은 이렇게 노래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코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에 우리 민족미술인들은 지역공동체를 보위하고, 평화의 진정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외롭고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애정 어린 연대를 표하면서 결연한 심정으로 붓을 든다.
우리의 예술 실천이 아름다운 큰 울림이 되어 이 땅 온 누리에 정의롭고 평등한 평화의 정토( ��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에 우리 민족미술인협회 회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한다.

1. 명분 없고, 실익 없는, 그리고 주민의 의사에 반해 추진되는 해군기지 건설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2. 제주도를 군사기지화 하려는 모든 국책사업은 백지화되어야 마땅하다.
3. 해군기지건설 반대투쟁을 하다 구속된 양윤모, 최성희를 즉각 석방하라. 

 


2010년 5월 28일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회원 일동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해군기지반대 전국 민족미술인 서명자 명단

강경근 강금복 강기중 강문석 강성봉 강성원 강시원 강영미 강요배 강윤자 강태봉 강행원 강현식 강현화 고경일 고경화 고길천 고미정 고민석 고선아 고연경 고영재 고원종 고창수 고혁진 고형숙 공성원 곽대원 곽영화 곽은숙 곽인화 곽호철 구정회 권명희 권성택 권영석 권용택 권은영 권정희 권준홍 권혜진 그림공장 길종갑 김건희 김경주 김경희 김경희 김광수 김구한 김규동 김규표 김근숙 김근태 김기영 김기원 김기진호 김기현 김기호 김길만 김난희 김남수 김남술 김대성 김덕진 김도근 김도형 김동림 김동규 김동수 김동철 김동환 김두석 김두성 김두안 김만수 김만식 김명조 김맹호 김문호 김미경 김미경 김미남 김미선 김미자 김미혜 김민혁 김방죽 김병택 김봉기 김봉준 김상규 김상섭 김상수 김서경 김석전 김석주 김선도 김선아 김선희 김성건 김성대 김성렬 김성미 김성석 김성수 김성심 김성종 김성준 김세현 김  수 김수범 김수정 김수진 김순기 김승희 김신명 김아림 김양현 김영기 김영길 김영동 김영만 김영아 김영양 김영중 김영자 김영진 김영화 김영훈 김영희 김용덕 김용련 김용민 김용애 김용양 김용철 김용춘 김용태 김우성 김운성 김유리 김유리 김  원 김원주 김원형 김  윤 김윤기 김윤수 김윤숙 김윤환 김은애 김은주 김은주 김은희 김음미 김이동 김익중 김  인 김인규 김인순 김인순 김재석 김재성 김재영 김재철 김재홍 김정곤 김정렬 김정아 김정헌 김정환 김종길 김종도 김종례 김종찬 김종표 김주영 김준권 김준철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진성 김진송 김진술 김진열 김진영 김진희 김진희 김창열 김창환 김천일 김천일 김충환 김클소리 김태군 김태삼 김태완 김태조 김태헌 김태희 김판삼 김하연 김향금 김향순 김헌주 김  혁 김현돈 김현숙 김현자 김현주 김현주 김형대 김호영 김호원 김홍숙 김화순 김환영 김효형 김희나 김희련 나규환 나보영 나영주 나운채 나종희 남궁산 남동호 노경호 노경화 노근진 노영일 노원희 노주일 노춘석 도지성 두시영 라원식 류승우 류우종 류제현 류준화 류충렬 마문호 맹난숙 맹정현 무심화 문경찬 문영태 문학렬 민경호 민병길 민병동 민정기 민현숙 민혜숙 박  건 박경남 박경수 박경열 박경효 박경훈 박근수 박기복 박나리 박대석 박대용 박동근 박동명 박동준 박래현 박미경 박미애 박미영 박미정 박미진 박미향 박병창 박불똥 박상대 박상득 박상은 박석규 박선제 박성우 박성철 박소연 박수경 박수진 박신의 박야일 박영균 박영도 박용빈 박용애 박용진 박은경 박은주 박은태 박응주 이찬국 박일정 박일훈 박임숙 박장근 박재동 박재열 박재원 박정선 박정신 박정은 박종선 박종태 박주연 박주영 박준서 박지수 박진화 박진희 박진희 박찬국 박찬향 박철우 박춘우 박충의 박태규 박태자 박현주 박현화 박현효 박혁용 박홍규 박홍선 박흥순 박흥식 반상호 방광애 방극진 방남일 방정아 배성한 배영환 배용근 배인석 배종민 백미정 백중기 변정민 복기형 봉선옥 부양식 서거라 서대성 서대우 서덕윤 서동환 서봉희 서상환 서수경 서수정 서숙희 서양희 서영수 서영숙 서운경 서은희 서이평 서재봉 서재철 서종훈 서진태 성기화 성낙중 성완경 성철환 성춘석 성효숙 소민우 소영권 손문상 손순옥 손영익 손장섭 손희정 송  창 송경동 송기전 송경렬 송만규 송맹석 송상민 송순주 송영기 송용민 송은경 송일상 송일석 송진헌 송주웅 송주희 송홍범 송효섭 신가림 신경숙 신대엽 신동한 신동호 신만승 신미란 신상웅 신수련 신영택 신영희 신용철 신유아 신은영 신은주 신장식 신종진 신주욱 신진동 신진환 신학철 신현경 신효정 심경숙 심광현 심규섭 심은주 심이성 심정수 안광준 안규철 안만욱 안문선 안병식 안상오 안상현 안성금 안소희 안영숙 안인기 안창홍 안철수 안태호 양기훈 양덕수 양리애 양미경 양상용 양정원 양지현 양천우 양현미 양호일 어진경 엄광용 엄원영 엄재오 엄종명 엄혁 예정훈 여운 연상숙 오남석 오명 오동욱 오석찬 오석훈 오선옥 오세진 오승관 오연숙 오윤선 오정균 오종선 오진희 오치근 오현림 오현숙 오혜주 우영일 원동석 원민규 위종만 유경재 유구연 유대수 유명수 유병득 유성종 유성환 유연복 유영대 유영복 유은종 유재경 유재홍 유창환 유혜종 유홍준 윤경아 윤경아 윤명식 윤범모 윤석남 윤석우 윤양금 윤여관 윤용국 윤은숙 윤인수 윤인자 윤종필 윤주연 윤준규 윤준상 윤한택 이  섭 이경미 이경신 이경재 이경희 이관수 이광영 이구영 이규찬 이귀님 이근범 이근수 이근우 이근은 이금숙 이기정 이기재 이기홍 이나경 이달훈 이돈순 이동환 이말다 이명복 이미경 이미영 이미화 이범수 이병철 이봉주 이봉현 이사범 이상권 이상구 이상만 이상열 이상호 이상훈 이석금 이선미 이선조 이선형 이성강 이성래 이성술 이성완 이성헌 이성재 이성환 이세상 이세정 이송원 이수남 이승곤 이승무 이승진 이승현 이안수 이연균 이영욱 이영탄 이영학 이오연 이우정 이우진 이원석 이원우 이유중 이윤기 이윤엽 이윤정 이은상 이은아 이은이 이은정 이은희 이이재 이인철 이재경 이재칠 이정미 이정숙 이정순 이정순 이정은 이정자 이정희 이제일 이종구 이종국 이종근 이종률 이종호 이종헌 이종현 이종희 이주영 이주영 이준상 이준규 이준석 이준행 이지언 이지연 이지영 이지영 이지현 이진석 이진우 이창세 이철규 이철수 이철재 이춘호 이태호 이태호 이하림 이형민 이현주 이혜민 이혜숙 이혜영 이호훈 이홍원 이희섭 임강휘 임건식 임남진 임동범 임병도 임상기 임상오 임성남 임승한 임연기 임영선 임영욱 임영주 임옥상 임은수 임의수 임정희 임종길 임진숙 임창준 임향한 임홍수 임환재 장  호 장경철 장경희 장동현 장  백 장보영 장복주 장순복 장용수 장용훈 장윤숙 장인기 장정동 장지혁 장진영 장창익 장충익 장치길 장혜원 전기학 전미경 전미영 전상보 전성숙 전승용 전승일 전영신 전정권 전정호 전준배 전진경 전형근 전희관 정경모 정경아 정구인 정남준 정다미 정덕영 정민경 정봉기 정봉진 정비파 정상용 정성순 정세학 정연희 정옥희 정용성 정운석 정원식 정유리 정윤광 정윤태 정윤희 정은광 정은숙 정윤광 정인자 정임석 정전일 정정엽 정준채 정찬우 정채열 정천영 정태관 정태원 정택근 정평한 정하수 정하영 정희승 조광희 조경숙 조경현 조경희 조미영 조미행 조병연 조성이 조송주 조순현 조신호 조영진 조용철 조용상 조은자 조은희 조인희 조임옥 조정태 조창수 조  현 조현권 조현숙 조형진 조혜란 조혜련 조호성 조화영 주경남 주경환 주성렬 주완수 주재환 주정화 주창민 지선영 지용주 지주란 지홍삼 진성숙 진수언 진정권 진창윤 차소연 차순호 천경선 천지연 천찬욱 천현노 천호석 최  열 최근일 최금수 최기범 최  민 최민화 최  범 최병률 최병수 최병진 최석태 최선화 최수환 최순정 최애경 최양선 최  열 최영길 최영진 최오경 최옥석 최옥영 최일선 최재덕 최정순 최종덕 최주성 최지연 최진수 최진우 최창석 최창윤 최창훈 최춘근 최춘일 최평곤 최현미 최혜은 최호철 탁영호 하상범 한  숙 한동민 한미선 한삼채 한석순 한성희 한유진 한필수 함종호 허길영 허달용 허순보 허영미 허용철 허종수 허  진 허진호 현경화 현금옥 현용안 홍경미 홍덕표 홍선웅 홍성담 홍성용 홍영주 홍준기 홍황기 홍효심 황경섭 황명순 황명옥 황수연 홍승숙 홍승운 황의순 황인숙 황재형 황정혜 황효창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