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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건설 강정추진위원회 보도자료
 글쓴이 : csw2215
작성일 : 2011-06-01 15:36   조회 :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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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정마을이 뜨내기 외부 좌파 단체들의 집결지인가?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라


  우리 강정마을이 해군기지 건설을 받아들인지 4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강정 주민들은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갈등과 반목의 나날을 보내왔고 서로간의 심리적 고통을 말로 표현하려면 목이 메일 지경이다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우리 강정 주민들인 꿋꿋하게 지켜온 것은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과 일강정 주민으로서의 자존심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강정마을은 외지인들, 그것도 강정주민으로서의 전입이 아닌 뜨내기 외지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러한 일시적 북적거림이 지나간 자리엔 불보듯 뻔한 강정 주민들의 또다른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강정추진위원회는 해군기지 찬성과 반대를 떠나, 강정마을 주민들의 마지막 자존심을 던져버리면서 출처 불명의 외부 단체들을 끌어들여 갈등을 키우고 마을을 혼란케 하는 장본인인 강동균 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장에게 이 모든 책임을 전하는 바이다. 


  첫째, 해군기지 현장에는 강정주민들이 아닌 반대시민사회단체들로 가득하다. 강동균 마을회장은 그들의 행동대장인가?

  강정마을에는 19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 반대의 소리를 내고 있는 강정주민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다. 주민 대부분이 반대의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해군기지에 대한 묵시적 수용을 의미한다. 찬성 주민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침묵을 지키는 주민들은 이제는 너무나도 지쳐서 눈으로 보이는 해군기지 공사 추진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동균 회장에게 묻는다.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반대를 주장하는 이들은 과연 몇명이나 되는지, 당신의 지지자들이 없다는 이유로 강정마을회장이라는 명함을 이용해 외부단체 세력을 등에 업고 해군기지 반대주장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해군기지 공사현장 중덕해안에 자리 잡은 외부 시민사회단체 세력과

당신의 해군기지에 대한 생각이 같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강정주민들의 눈에 강정마을회장은 그들의 행동대장으로 비춰질 뿐이다.

  둘째, 강정마을의 주인은 강정주민이다. 외부시민단체들의 숙소이자 회담장인 되어버린 강정마을회관과 강정의례회관을 당장 되찾아오기 바란다.

  강정 반대 주민들은 입이 아프도록 강정마을을 해군에게 빼앗겼다고 한다. 지금 강정의 상황을 직시해보라. 강정마을은 해군이 아닌 외부 불순 세력들에게 빼앗긴 상태가 아닌가?

  마을 공동 기금으로 마련된 마을회관과 의례회관이 4년 전부터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강정마을회, 엄밀히 말해 반대대책위원회의 회담장으로 활용되더니 이제는 아주 가관이다. 점점 줄어드는 반대주민들의 활동이 없으니 아예 마을 재산까지 외부세력들의 숙소 및 토론장으로 내어주고 있다. 

  강정추진위를 비롯한 다수의 강정주민들은 그들에게 우리들의 회관을 사용토록 중지를 모은 적이 없다. 강정마을회장이라는 이름으로 왜  혼자 판단하고 혼자 움직이는가?

  강정마을의 회관은 우리 찬성과 반대 주민들의 공동 소유이다. 그리고 지금의 강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찬성과 반대의 주민들이 이 자리에 앉아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활용돼야 함이 마땅하다.

  강동균 마을회장은 마을회장으로서 이러한 찬반 갈등 해결의 의지라도 가저본 적이 있는가? 당신이 과연 마을의 회장이란 말인가? 강동균 마을회장은 당장 마을 재산을 되찾아오고 원래 모습 그대로 재정비해 놓기 바란다.  


  셋째, 강정마을이 구제불능지역이라고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싶은가?

강정마을 문제는 일차적으로 우리 손으로 풀어가야 할 것이다. 

  지금 강정마을 문제는 제주도 차원의 관심을 넘어섰고 외부단체들의 자기만족적인 해군기지 반대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4년 동안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강정마을을 보고 일부는 측은한 마음과 안타까움을 전하지만 대다수의 도민과 국민들은 한숨을 지을 것이다.

  외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신들의 활동을 홍보하는 격이지만 강정마을 주민들은 직시해야 한다. 제3자의 눈에는 집안 문제를 자체 해결하지 못해 아우성하는 못난 강정마을로 비춰질 것이요 국가안보사업을 지역이기주의로 막아내려는 구제불능 마을로 낙인될 것이다.

  강정마을 문제는 최우선적으로 우리 주민들의 중심이 되어 풀어가야할 문제이다. 제3자인 타인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넷째, 지금 강정마을 사태의 책임은 강정마을회장에게 있다. 강정마을회장은 마을 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라.

  연일 이어지는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의 충돌을 우리 강정주민들은 원치 않는다. 지금 중덕 해안 등 해군기지 공사 현장 곳곳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들, 그리고 이로 인한 해군과 경찰, 외부단체들의 몸싸움 과 연행 사태 등등 우리는 이러한 사태 발생을 원치 않는다.

  왜 자꾸 마을회장이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외부 단체들은 끌어들이면서 일을 키워가는지 모르겠다.

  특히 우리 중덕 해안에는 외부 시민사회단체와 불법 시설물들이 가득하다.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에서 확실한 현장 확인을 위해 촬영을 하려면, 반대단체들이 이를 강력히 막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폭행을 일삼는다고 헛 주장을 하고 있다.

  외부단체들은 그들의 입장에서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들을 교묘하게 편집해 인터넷을 통해 유포하고 있다. 그들의 편집한 자료들을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 그 속에서 그들 이외의 모든 사람들은 폭력주의자일 뿐이다.

  강동균 회장은 이미 그들에게 마을의 회관은 물론 중덕까지 내어준 셈이다. 왜 뜨내기 외지인들이 강정에서 큰 소리를 치고 있는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강동균 회장은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강동균 마을회장은 마을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라.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가 이념을 달리하는 외부 시민사회단체와 좌파, 종북 세력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아니라, 해군기지 갈등 해결을 위해 찬반 주민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것이다.     


 2011년 6월1일

민군복합 제주해군기지건설 강정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