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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기관․단체, 안전도시 재공인 위해 한데 뭉쳐
- 안전도시 실무자 working그룹 회의 개최, 75개 사고예방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고손상 저감 총력 -
제주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앞두고 도내 안전관련 30개 기관․단체가 한데 모여, 사고 손상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제주가 세계적인 안전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지난 28일(화)본부회의실에서 제주지방경찰청, 도로교통안전공단 등 도내 안전관련 30개 기관․단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사고예방프로그램 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추진한 사고손상예방프로그램 운영 결과 분석 및 사고손상 실태를 바탕으로 2012년 사고손상예방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5년간(06~10년) 사고손상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는 총 2,079명으로, 자살 775명(37.3%), 운수(교통)사고 528명(25.4%), 추락 110명(5.3%)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2012년도에는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정비
◇ 자살예방을 위한 각종 전화상담소 운영 및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 WHO국제안전학교 만들기 추진 (구엄초등학교)
◇ 관광객 사고손상 저감을 위한 사고현장 위치정보 제공
◇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한 전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 등
75개 사고예방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사고손상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자살, 교통사고에 대한 사고예방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07. 7월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되었으며, 올해 4~6월 현지실사를 바탕으로 재공인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