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Document
119 민간의용소방대,‘훈련은 실전처럼’
- 신임의용소방대원 현장활동 능력 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훈련 실시 -
지역방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신임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화재, 구급 등 현장활동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지난 3. 27 ~ 29까지 3일간 소방교육대에서 2012년 상반기 신임의용소방대원 170명에 대한 소방차량 조작 및 화재진압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119현장활동 보조업무 수행자로서의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실제 소방차량에 탑승하여 일정 시간 안에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화점을 향해 소방호스를 전개,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이 실시되었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최근 부족한 소방인력의 대안으로 의용소방대원 파트타임(Part-time)제가 시행되는 등 민간의용소방대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현장활동 보조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은 필수’라고 말해 훈련장의 뜨거운 열기를 대신 전했다.
한편, 소방방재본부는 지난 3월 19일부터 6일간 의용소방대 Part-time 근무대원 240여명에 대한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 강한 의용소방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도내 의용소방대는 59개대 1,9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590여회에 8,800여명이 동원되어 현장활동 보조업무를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