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119이동안전체험교실 인기 최고!

- 보고 느끼는 오감만족의 체험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효과 기대 -

 보고, 듣고, 스스로 체험하는 119이동안전체험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에 따르면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 3월까지 신청 대상을 접수받은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는 체험교실 일정이 마감된 상태이고 지금도 추가적으로 체험교육 신청접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어릴 적부터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손쉽게 접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의식을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해 도입된 119이동체험차량과 응급처치 이동체험차량 등 차량 2대를 이용하여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지진체험, 열․연기체험, 소화기 사용법, 경사하강식구조대를 이용한 옥외 탈출 체험 및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119이동안전체험교실이 본격 운영되면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흥미위주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9이동안전체험교실은 매주 2~3회 신청학교에 방문하여 운영되며, 4월부터 현재까지 6개학교 49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체험교육은 소방방재본부 소방교육대(전화 710-3596)로 문의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