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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6일 지진(해일) 대비 제387차 민방위훈련 실시 -
지하공간이 아닌 지상의 넓은 공간으로 대피
□ 4월 26일 오후14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지진(해일)에 대비한 제387차 민방위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 금회 제387차 민방위훈련은
민방공훈련과 달리 지진(해일)발생시 안전한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훈련으로 실제상황에서 재난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훈련이다.
□ 민방공 공습경보는
적의 폭격을 알리는 것이므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하지만, 재난위험경보는 지진(해일) 등 재난발생 상황이므로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하며 지역주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등 외국인도 의무적으로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실외에서는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시고 실내에서는 잠시 1분정도 테이블이나 책상 밑 또는 방석 등을 이용해 몸을 보호 후,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시면 됩니다. 해안가 주민들은 지진해일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높은 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주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하여 재난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차로 확보에 협조하여야 합니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훈련으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임을 감안하여 이해와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