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관련기관 협력체제 구축 노력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간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 재난방재과는 물놀이 시즌( 6. 1 ~8. 31)에 앞서 대비단계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준비하여 인명피해를 제로화 하기 위해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자 행정시 및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현장에서 물놀이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되는 일선기관과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물놀이 안전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읍․면․동 관계자들도 참여를 시켜 도내 물놀이 전지역이 통일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였으며, 논의된 안전대책으로는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담당제 운영, 관리기관별 인명구조장비 점검 철저, 안전사고 빈발지역의 현장 C/P설치, 피서지내 질서유지 및 방범․치안활동 철저 등이다.

이와 함께 도내 제주시 9개소, 서귀포시 14개소 물놀이 관리지역과 도내 총 312개의 안전시설 점검을 비롯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해당지역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논의하였으며  화순 금모래해변 등 행정시별 5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구명조끼 총 160벌을 무료 대여하는 시범사업도 물놀이 안전관리 방편으로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