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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성공 개최, 철저한 안전점검은 필수!
- 행사장 주변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단계별 안전점검 추진 -
WCC(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숙박시설 등 행사장 관련 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는 WC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시설, 민박․펜션, 다중이용업소 등 행사장 일대 주요시설물에 대한 단계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위험요소 사전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단계로 오는 6월 30일까지 도내 숙박시설 189개소 중 5%범위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되며,
2단계로 6. 1일부터 7. 31일까지 도내 민박․펜션 915개소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3단계는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오는 7. 1 ~ 7. 31일까지 행사장 주변 다중이용업소 4개소, 숙박시설 17개소, 위험물시설 2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되며,
마지막 4단계에서는 소방특별조사 결과 불량사항이 적발된 대상에 대한 신속한 보완․점검을 강화하여 전 대상 소방시설 100% 기동상태 유지를 추진한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각종 정상회담 시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안전관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하고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