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119’로 통합된다

- ‘12. 6. 22(금)부터 시행! 응급환자에 대한 One-Stop서비스 제공 가능 -

 기존 119와 1339로 이원화되었던 병원 전 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가 ‘119’로 본격 통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에 따르면「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6월 22일(금) 09시부터 1339 업무 중 응급환자 대상 상담․안내, 응급처치 지도, 이송병원 안내 등 상담기능의 업무가 119로 통합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설치, 이관된 1339의 업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응급환자 의료지도, 병상정보 실시간 수집을 통한 병원안내 등 병원 전 구급서비스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신고접수, 출동,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정보안내 및 이송으로 이어지는 One-Stop서비스가 제공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방재본부는 1339 인력에 대한 업무처리 절차 및 시스템 운영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1339 통합 운영에 따른 문제 발생에 대비하여 6. 22(금) 08시~ 6. 25(월) 18시까지 ‘비상대응팀’을 운영하여 신속 대응 및 각종 문의전화 응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6. 22(금)부터 통합운영 되는 시․도는 서울, 부산, 울산, 제주 4개 시․도이며, 그 외 지역은 추후 순차적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