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119소방안전교실 운영

제주소방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위해…체험교실, 페스티벌 개최

여름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소방안전교실이 운영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김태수)는 각급학교 방학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물가를 찾는 어린이 등이 증가하면서 익수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내도록 하기 위하여 21일부터 8월말까지 본서 및 각 119센터별로 관내 해수욕장 및 하천 등에서 119소방안전체험교실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물놀이 중 익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익수자 발생시 행동요령,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주요활동 계획을 보면,

23일 도소방교육대에서 119소년단지도교사와 소년단장 80여명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 실습, 농연 속 탈출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고,

 28일부터 30일까지 연동 대림아파트 놀이터에서 한여름밤의 안전페스티벌을 열어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각종 체험을 통한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또한 각 119센터별로 관내 해수욕장과 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119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급 학교나 단체에서 소방교육 요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