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지켜져야 할 여성의 몸’

공개강좌

- 4월 24일(수)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

- 제주공대위+진보적 도의원, 여성인권연대 등

김인아 연세대 교수 초청 강연

○ 병원 여성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제주지역공동대책위(이하 제주지역공대위)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식, 위성곤, 이석문 의원 3명과 여성인권연대 공동주관으로 연세대 김인아 교수를 초청해 ‘건강하게 지켜져야 할 여성의 몸’ 이라는 주제로 24일(수) 오전 11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시민공개강좌를 개최한다.

○ 공개강좌를 맡은 김인아 교수는 여성노동자 건강권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인아 교수는 강좌에서 병원 특성상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교대제 근무와 야간노동이 병원 여성노동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룰 예정이다.

○ 제주지역공대위는 교대근무와 야간노동이 병원 여성노동자 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집단유산, 선천성 심장질환아 출산 등의 고통을 받고 있는 병원여성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안을 찾고자 이번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 제주의료원 집단유산 문제 해결과 병원여성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동, 여성, 의료단체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차원에서 공동대책위를 결성해 활동 중이며, 현재 민주노총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연맹제주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제주지역지부 여성인권연대가 제주지역공대위에 참가해 활동하고 있다.

○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제주의료원 산재 해결 및 제주지역 병원 여성노동자 건강권 확보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고 문제해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취재 및 보도를 부탁드린다.

2013. 4. 23

병원 여성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제주지역공동대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