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는 지난 5일 아름다운재단과 대전여민회가 공동으로 매해 진행하고 있는 “2013 한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지원사업”에 신청한 결과, 자활사업 참여주민 중 한부모 여성가장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이들은 1인당 종합건강 검진비 최대 70만원, 재정밀 검진비 추가 50만원, 수술치료비 5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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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매해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3명에게 건강검진과 치료 기회를 마련해줬다.

현재, 제주대학교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및 검진을 실시하였고 검진결과를 통해 재정밀 검진과 치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자활참여주민들은 평소 가계 경제의 어려움으로 본인의 건강까지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검진뿐만 아니라 치료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김효철 센터장은 “우리 기관에서는 이번 건강권 지원사업뿐 아니라 자활참여주민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외부 지원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