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 주최 10월 18일 서 승 교수 제주 강연회 개최
- 동아시아 델타에서 평화창조 … 타이완, 오키나와, 제주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서 승 교수(리츠메이칸대학)의 강연회가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2층 너른마당에서 열린다.
인문학 모임인 <유목민>이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동아시아 델타에서 평화창조-타이완, 오키나와, 제주>를 주제로 마련되며 ▲세 지역의 평화의 역사와 문화의 공통성 ▲ 인권으로서 평화권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 승 교수는 1945년, 일본 출생으로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 법학부 교수(비교인권법, 현대한국의 법과정치), 코리아연구센터 소장, 일본평화학회 이사, 국제법률가협회 이사, 야스쿠니반대 동아시아공동행동 공동대표 등 역임했다.
동경에서 대학을 나와, 서울대대학원 (사회학과)에 유학 중, 1971년, 투옥되어, 1972년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아, 복역하다 1990년 석방했다.
현대한국의 법과 정치, 동아시아에서의 중대한 인권침해와 그 회복 및 화해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