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발걸음 내딛다
15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준비 위한 발기인대회 열어
○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는 11월 15일(토) 15시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발기인대회를 열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 이날 열린 「(가칭)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창립을 위한 설명회 및 발기인대회에는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임직원과 자활기업 대표, 도내 사회적경제단체,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 발기인대회 1부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준비를 위한 사업경과보고와 사업 개요, 사업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수렴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창립을 위한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위원장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김효철센터장을 선출하여 올해 12월내로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기로 하였다.
○ 이날 참석자들은 발기문 낭독을 통해 "민주적인 협동조합 운영으로 공동체적 삶과 가치를 추구하고 협력과 연대로 취약계층과 노동빈곤층 등을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와 지역경제공동체 발전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 한편,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유형 전환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한 결과 지난 10월 22일,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대상으로 최종 선정 되었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중 총 5곳이 선정되었는데 2015년 1월부터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시범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