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트맵
  • 회원가입
  • 로그인
  • 즐겨찾기
  • 처음으로
  • 협회소개
    • 협회연혁
    • 협회임원
    • 협회회칙(정관)
    • 기자상운영규정
    • 선거관리규정
    • 부조금운영규정
    • 회장 인사말
  • 기자상
    • 공고
    • 수상작
    • 심사평
    • 제출 서류 양식
  • 정기간행물
    • 정기간행물
  • 자료실
    • 자료실
  • 게시판
    • 공개, 보도자료
    • 보도영상
    • 자유게시판
    • 공지사항
    • 회원소식
    • 포토갤러리
  • 기자카페
    • 정회원 자유게시판
    • 회의실
    • 회원단체/동호회
    • 벼륙시장

[논평] 제주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와 성실한 임금교섭을 진행하라!
 글쓴이 : 정의당 제주도당
작성일 : 2016-07-01 15:33   조회 : 16,571  

< 71일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논평>

 - 문의: 사무처장 김명식 010-5699-0010

 

제주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와 성실한 임금교섭을 진행하라!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지난 23,24일 이틀 파업에 이어 아직까지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기본급 3% 인상 및 소급적용, 상여금 60만원, 급식보조원 월급제 시행 등을 제주도교육청에 요구하고 있다.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에 따르면 기본급 3% 인상분을 소급적용하지 않는 곳은 전국에 제주도교육청이 유일한다고 한다. 그리고 상여금 인상 역시 대부분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방학 중에 급여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노조의 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제주도교육청 소속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월 급여가 전국 평균 200여만원에 훨씬 못미치는 120여만원이라고 한다. 그것도 월급제가 아닌 시급제로 최저임금보다 조금 나은 형편이다. 진보교육감 시대에 저임금으로 고통받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안타까운 일이다. 당장 예산이 부족하여 할 수 없다면 이석문 교육감 임기 내에 월급제를 시행하겠다는 약속만이라도 해줄 수는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인 교사, 행정 공무원만큼이나 가치 있고 소중한 일들을 하고 있다. 이들이 학교에서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어야 우리 아이들도 안정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노동자오하 조속히 임금교섭을 마무리 짓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도 자식이 있는 누군가의 학부모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지난 교육감 선거 당시 누구보다 진보교육감을 지지했고, 당선되길 바랐던 유권자들인 만큼 이석문 교육감이 직접 나서 성실한 교섭과 의지를 보여주길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