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아동요리연구회에서는 오는 7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제주시 삼양1동 368번지’(사마리아교회)에서 『요리조리 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서 진행한 제1회 요리조리 축제에 이어 제2회 행사로 제주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인보우빙수, 증편샌드위치, 얼굴 쿠키 만들기 등의 요리체험과 채소나라여행 인형극, 오몽이들의 작은 음악회, 중국어 동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체험(비즈공예, 천연염색 등)이 준비되어 있고 제주지역 업체들이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치즈, 제주 콩으로 만든 미숫가루, 오메기떡 등 로컬푸드를 전시 판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제주아동요리 연구회 한선화 회장은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돕는 축제이며 제주아동요리연구회 강사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을 듬뿍 담아 건강한 먹거리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하였다. 더불어 수익금 일부는 어렵고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아동복지사업을 위해 기부하고자 하기 때문에 아동요리지도사 강사들에게도 의미있는 기회라고 이 행사를 소개했다.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