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제주방어사령부 정훈과장 서정욱 대위입니다.

해사 연안실습단대 관련 보도사진과 수정된 보도자료 보내드립니다

수정된 사항은 함정공개행사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진은 환영행사 사진이며, 봉사활동 사진 촬영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설명>

입항신고 : 제 64기 해군사관생도 연안실습단대가 제주항에 도착한 후 환영행사에서 사관생도들이 제주방어사령관 윤경원 준장에게 입항신고를 하고 있다.

화동꽃전달 : 환영행사에서 화동들이 연안실습단대 장병 및 사관생도에게 꽃을 전달하고 있다.

<수정된 보도자료>

제64기 해사생도 연안실습단대, 제주 입항
  - 해사 3학년 생도 122명, 연안실습 첫 기항지로 제주 방문
  - 제주방어사령부 방문, 봉사활동 및 문화탐방, 함정공개행사 등 다양한 활동 펼쳐1
 
 해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들의 연안실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19일 오전 연안실습단대가 첫 기항지인 제주방문을 위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항에 입항했다.

 해사생도의 연안실습은 매년 3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   교육과정으로 함정운용실습, 작전해역특성파악, 수로숙달과 연안 항해훈련, 전ㆍ사적지 견학 등 현장 위주의 실습교육을 통해 해군장교로서의 임무수행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다.

 3학년 생도 122명과 호위함(충남함) 1척, 상륙함(성인봉함) 1척으로 구성된 연안실습단대는 이날 제주방어사령부 군악대의 입항환영 연주를 받으며 제주항에 입항하여 제주방어사령관이 주관하는 입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주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 연안실습단대는 먼저 제주방어사령부를 방문한 후 부대현황 청취 및 부대견학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저녁에는 제주지역 주요 기관장 및 안보ㆍ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환영만찬에 참석하였다.

 이 자리에서 제주방어사령관 윤경원 준장은 “64기 해군사관생도들의 제주방어사령부 방문을 환영하며, 제주도의 전략적 가치를 인식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면서 “높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훌륭한 해군ㆍ해병대 장교 및 지휘자로서 자질과 덕성을 함양해줄 것”을 당부했다.

 1박 2일간의 짧은 방문 일정이지만 해사생도와 실습단대 장병들은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19일에는 실습단대 장병 40여명이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제주 해안 돌담길인 올래길 정비에 나서며, 해사생도 40여명도 20일 오전 제주시 사회복지시설인 제주정신요양원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몸이 불편한 환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사 3학년 이정환 생도는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인 제주를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아름다운 제주를 지켜 나가기 위한 해군의 역할이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 또한 연안실습단대는 제주도민들에게 해군과 함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일 9시부터 12시까지 제주항 4부두에서는 충남함, 6부두에서는 성인봉함 함정공개행사를 가진다.

 연안실습단대는 입항 당일 제주민속촌, 성산일출봉에 이어 이튿날에는 제주 한림공원 및 목석원을 방문하는 등 이색적인 제주문화 탐방을 끝으로 1박 2일의 짧은 제주방문을 마치고 다음 연안실습 기항지인 목포를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