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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소방안전대책 추진
대형시설 68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 구급차 고정배치와 민원 불편 적극 해소
추석을 앞두고 소방안전대책이 마련돼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와 관련해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화재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대형할인점과 영화 상영관,여객 터미널과 공항 등 대형 다중이용시설 68개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다음달 5일까지 벌이게 된다.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추석 대목을 맞아 무분별한 상품 진열로 인한 화재사고시 대피 어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와 복도․계단 등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를 단속한다.
비상구 통로 확보사항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불시에 이뤄진다.
이와 함께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전기,가스,유류 등 안전관리 준수여부와 자체 방화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귀성객과 관광객의 관문인 공항과 여객터미널 등에는 구급차를 배치하고 연휴 기간중 119 문의가 가장 많은 병․의원 진료와 약국현황에 대해서는 24시간 119상황실에서 안내하게 된다.
소방본부는 또, 각 행정시 별로 통장협의회와 연합청년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안전사랑 제주시민연대 및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