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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제주방어사령부, “제주바다 사랑의 날” 행사 실시
- 매달 국토대청결 운동과 연계한 해안정화활동 추진 -
해군제주방어사령부(사령관 윤경원 해병준장)는 10일(수) 장병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바다 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부대원들이 도민들과 함께 제주바다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되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제주도
해안 전체를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0일에는 제주시 지역에서는 장병 120여명이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두암을 비롯한 제주시 용담 2동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보목동 해안과 사계리 송악산 주변에서
80여명이 해안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총 3개소에서 200여명의 장병들이
해안정화활동 및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돌아오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대비하여, 서귀포시 지역주민
들이 제방사 장병들과 함께 해안정화활동에 참여하여, 민ㆍ군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뜻깊은 정화활동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주방어사령부 군수참모 이승환 중령(진)은
“이번 해안정화활동은 군과 도민이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면서 “앞으로도 군과 도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민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