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무원들이 해군기지 건설을 찬성하는 강정 마을 주민들에게 추석 선물을 돌리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공무원들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 둔 오늘 해군기지 건설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일부 강정 주민들에게 추석 선물을 돌리다 반대측 주민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강정반대대책위에서는 그동안 행정이 편파적으로 해군기지 건설을 찬성하는 주민들 편에서 기지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쳐 왔습니다.

오늘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보여준 모습은 그동안 해군기지 건설 추진을 위해 서귀포시 공무원과 찬성 주민들이 어떤 관계를 가져왔는지 단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련사진을 파일첨부하오니 언론보도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정마을반대대책위 사무국장(윤호경 011-691-5957)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