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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정훈공보실입니다.
`08.4.20 ~ 4.25 기간동안 해군사관생도들이 제주도에서 행군 및 대민봉사활동을 합니다.
많은 보도 부탁드립니다.
보도자료는 첨부했습니다.
사진은 추후 촬영 및 게재하겠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해군사관학교 정훈공보실(경남 진해)
최환철 중위
Tel_ 055) 549-1061,1064
Cel_ 011-373-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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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생도, 제주도 일대 행군하며
국토사랑ㆍ바다사랑 실천
- 20일, 함정편으로 제주도 이동 후 한라산 정상을
포함하여 제주도 서귀포 일대 72km 행군하며, 18Km
해안가 청소 및 아동복지시설 학습도우미 등
특별봉사활동 병행
- 기간 중 고려시대 항몽유적지 답사 등으로 호연지기
및 호국정신 함양에도 크게 기여
해군사관학교(교장 윤공용 소장)는 21일부터 사관생도 전 학년 520여 명이 참가하여 제주도 일대에서 완전무장 행군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여생도 50여 명을 포함한 해군사관학교 1~4학년 생도들은 하루 전인 20일 해군함정 LST편으로 진해를 출발, 21일 아침 제주도에 도착하여 25일까지 완전무장 행군 및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관생도들의 행군 훈련은 군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호연 지기와 강인한 체력, 군인정신 및 인내심 등을 배양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행군에 앞서 우리 국민들과 외국인이 즐겨 찾는 평화의 섬 제주도의 서귀포시 일대 해안정화 활동과 아동 복지시설 봉사 활동을 겸할 계획이어서 참가하는 사관생도들의 국토사랑 바다사랑 실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관생도들은 14시간의 항해 후 도착 첫 날인 21일에는 행군출발지인 서귀포 대정으로 차량 이동한 후, 오후 8시까지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사관생도 총원은 서귀포시 해안일대 약 18Km에 대한 정화 활동과 해안 도보길(제주올레) 정비작업 등을 펼치는 한편, 영어 구사 능력 등 학업 성적이 우수한 15명으로 구성된 특별봉사대는 서귀포시 천사의 집과 제남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녁 8시까지 일일 학습 도우미와 청소, 목욕 등의 특색과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22일 아침부터 시작하는 완전무장 행군은 개인병기를 포함하여 약 30Kg의 군장을 착용하고 25일 한라산 단독무장 등반을 포함하여 모두 72Km를 행군을 실시한다.
또한 사관생도들은 이번 행군에서 13세기 말 원(元)나라와 맞서 끝까지 항쟁을 벌인 삼별초군을 기념하는 항몽 유적지를 방문하여 고려무인의 기상을 배우고, 일제가 미군의 공격에 반격하기 위해 만든 대규모 지하 요새였던 평화 박물관을 견학하며 호국의식 및 안보관을 고양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동 중 함정체험과 행군이 가능하고 한라산이라는 명산과 안보체험을 위한 역사적 현장 등이 있어 선정되었으며, 해사생도들의 제주도 행군은 지난 89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