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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한마음 나누는 제방사
- 장애인의 날 맞아, 제주 애덕의 집 장애인 초청행사 펼쳐
ㅇ “아름다운 벚꽃과 유채꽃보다 장병들의 따뜻한 배려로 제주도 봄의 기운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ㅇ 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주 애덕의 집 장애인 50여명을 초대하는 부대초청행사를 펼쳤다.
ㅇ 이날 초청행사는 부대일반 현황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한라수목원 산책,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ㅇ 특히 부대인근 한라수목원을 산책하는 시간에는 휠체어 없이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장병들이 부축하여 함께 어울림으로써 장애인과 제방사 장병들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ㅇ 자원봉사에 나선 제방사 본부대 소속 최준우(22)병장은 “장애인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 보람을 느꼈다”며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우리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ㅇ 한편, 제방사 예하 해병 92대대는 2005년부터 매주 금요일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 및 목욕
보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1>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방문한 제주애덕의 집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제방사 장병들이 밀어주고 있다.
<사진2>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방문한 장애인들이 제방사 장병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