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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사고 예방장치, 1,200곳 설치 보급
취약계층 및 공동거주시설 가스렌지 취급부주의 화재사고 및 가스사고 예방 차원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밸브 자동 잠금장치 설치가 이달 말 까지 마무리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주택과 경로당 그리고 어린이 보육시설 등 모두 1,200여 곳을 대상으로 가스중간밸브 자동잠금장치(일명 타이머콕) 설치를 추진해오고 있다.
(경로당 및 어린이 보육시설은 170개소)
가스중간밸브 자동잠금장치는 가스렌지 사용자가 가스렌지취급부주의에 따른 화재 사고와 가스누설로 인한 폭발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다.
소방당국의 가스중간밸브 자동잠금장치 설치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가스폭발사고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제주안전도시 사회 환경 구축을 위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와 내년 각각 3,500곳, 2011년 4,500곳 등 오는 2013년까지 모두 2만여 군데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인 경우 이미 화재사고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형감지기와 주거용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1,072가구는 안전시설 보급 형평성 등을 고려해 가스잠금장치 설치 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