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특정관리시설 안전점검

날씨 풀리면서 오래된 교량 등 붕괴사고 예방코자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이달 말까지

 해빙기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기온이 상승하는 해빙기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이달 말까지 교량과 축대, 건설공사장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215군데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 교량 124, 축대 옹벽1, 대형토목공사장 26, 대형건축공사장 23, 대형광고물         12, 기타시설물 29

안전점검에는 건축과 토목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도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안전성 여부

 ○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 개별 관련법에 의한 관계자의 각종 의무 준수여부와 안전의식 등 이다.

소방본부는 점검결과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보완 조치를 내리는 한편 중대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관련 시설에 대한 사용 중지 조치와 함께 시정보완 사항에 대한 추적관리를 해나가게 된다.

한편 소방본부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전․후로 각 지역별로 재난예방을 위한 도민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