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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
제6대 의장에 현길만 jibs지부장을 선출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이하 제주언노협) 제6대 의장에 현길만 jibs지부장을 선출했다.
제주언노협은 지난 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신임 의장에는 현길만 jibs지부장, 부의장에는 김영미 제주cbs지부장, 사무국장에는 김용현 제민일보지부 조합원이 선임됐다. (사진첨부)
신임 집행부는 올해 말까지 1년 임기를 수행한다.
신임 현 의장은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최악의 경제난과 언론환경이 급변의 위기속에서 노동자들이 뭉쳐야 만이 이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노동자 정신을 잊지 말고 더욱 연대해 이 위기를 헤쳐나가자"며 제주언노협 노동자들의 단결과 노동자 정신의 고취를 당부했다.
또한 현 의장은 "민주노총 제주본부, 전국공무원노조 제주본부 등과의 연대를 통해 노동자 권익보호는 물론 공직사회 부정부패 추방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 의장의 당선소감 발표에 이어 참석한 제주도내 각 언론사 노동조합 지부장 등 운영위원들은 이날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민주언론 수호투쟁과 지역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제주MBC, JIBS, 제주cbs, 제민일보, 한라일보 노동자들로 구성된 제주언노협은 지난 2003년 10월 제주지역 언론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언론 민주화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다.
이어 제주언노협은 전국공무원노조 제주본부와 함께 설과 추석 등 명절에 `떡값 안주고 안받기운동`을 펼치는 등 제주지역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추방하기 위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또 4.3 평화기행과 제주도내 항일유적지 답사 등의 행사를 통해 제주 역사 바로알기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