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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다중업소 안전관리제 전 직원 확대
지하다중업소 1,480군데 대상 모든 119 대원 참여하는 안전관리담당제 운영
119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하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담당제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지하다중이용업소 화재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낳을 우려가 높음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담당제를 운영한다.
기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담당제는 119센터장급 이상으로 273군데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실시됐었다.
지하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담당제는 소방점검과는 별도로 업소 영업주와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교육 지도활동을 시기에 관계없이 추진하는 것으로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멘토링 역할과 함께 업소의 애로사항도 적극 수렴해 나가게 된다.
119대원이 담당할 지하다중이용업소는 모두 1,480군데로 직원 1명당 3개소 안팎의 업소를 담당하게 된다.
소방본부는 지하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담당제 시행으로 해당 업소의 자율 점검체계가 정착돼 제주안전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