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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19,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추진
제주소방본부, 소방방재청과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 공동 추진, 국비 50% 추진
119 신고 및 각종 상황처리에 따른 긴급구조시스템 표준화 사업이 추진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구축 희망 시․도를 파악,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과 함께 사업 공동발주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늦어도 오는 9월까지는 119긴급구조 표준시스템 사업 추진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긴급구조표준 시스템 사업비는 모두 30억원으로 사업비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긴급구조표준시스템 구축사업은 기존 16개 시․도의 개별시스템을 개선 향상하여 국가표준의 재난대응시스템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화재 등 인적재난과 태풍 등의 각종대형재난에 범국가적인 대응체계 수립이 가능함은 물론 전국공통의 시스템 구현에 따른 막대한 예산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긴급구조시스템 표준화 사업방식은 사업구축 안정화를 위해 설계와 계약체결 그리고 감독 등은 소방방재청이, 시스템 시험과 자료검사 등은 제주소방본부가 담당하게 된다.
한편 제주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이 긴급구조시스템 표준화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자 선정과 계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긴급구조표준시스템 구축사업에는 지역 업체도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