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6차 민방위훈련,

지진해일 대피훈련 실시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병행, 민방위 훈련 시 실제 대피훈련 20분간 실시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병행해 내일 실시되는 제366차 민방위 날 훈련에서 실제 대피훈련이 이뤄진다.

소방방재청은 내일(27일)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에서 지진해일에 따른 실제 대피훈련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토록 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각 행정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에 적극적인 훈련 참가 협조를 요청하고 지진 해일에 따른 대피훈련과 차량이동 통제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진이 발생한다면 무작정 밖으로 나오거나 담이나 주택 처마 등으로 피하지 말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책상 밑으로 피하고 비상구는 열어 두어야 한다.

또한 사용 중인 가스나 전기는 그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지진․해일 대피훈련은 27일 오후 2시 최초 훈련 경보를 시작으로 20분간 이어지게 된다.

경찰,소방,구급,각종 긴급복구차량, 훈련관계 차량은 차량이동 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내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에서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지진해일 대비 종합훈련이 실시된다.